김바다 ‘문에이지 드림’ “김재중에게 거절당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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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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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다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밴드 시나위 출신 김바다가 타이틀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김바다 첫 번째 솔로 앨범 ‘문에이지 드림(Moonage Dream)’ 쇼케이스가 17일 서울 신사동 M콘서트에서 열렸다.

이날 김바다는 타이틀곡 ‘문에이지 드림’에 대해 “김재중이 2집을 발매하면서 곡을 부탁해 이 곡을 줬는데 까였다”며 “그렇게 흘러가던 중 소속사 대표님이 노래가 좋다며 솔로 앨범에 수록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빗 보위 음악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문에이지 드림’인데 제목을 거기서 착안했다”고 덧붙였다.

김바다 ‘문에이지 드림’에는 리메이크 곡을 포함해 김바다 소속사 내 에버모어 뮤직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문에이지 드림’은 질주감과 시원스러움이 인상적인 스타일이며 팝 록과 펑크가 잘 녹아든 곡이다. 화려하고 시원스러운 코러스가 특징적이며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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