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확산으로 시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하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의정부시협의회'를 출범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한중전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으며,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소방서,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청 등 기관단체 대표 등 27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시민이 안전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슬로건으로 재난 취약 시설물 점검, 계절별 안전수칙 홍보 등 안전문화운동에 나선다.
특히 안전 교통문화 캠페인, 우범지역 가로등 밝히기, 전기ㆍ가스 안전수칙 준수,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등의 실천과제를 통해 안전문화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안 시장은 출범식에서 "협의회가 안전문화를 형성하는데 적극 나서 43만 의정부시민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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