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박효신이 법원에 일반 회생을 신청했지만 절차를 완수하는 데 실패했다.
박효신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대장 노래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 좋아하는 거 하고싶다는 사람한테 왜 자꾸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내가 재벌집 딸이면 그 돈 다갚아주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고 소처럼 벌어서 그 돈 다 갚아주고 싶다고도 생각해봤어. 대장은 항상 우리 나무들의 대장이니까 이번에도 꿋꿋히 이겨낼수 있을꺼라 믿을게. 먼훗날 대장이 할아버지가 되고 나도 중년팬이 된다면 그때 밥이라도 한끼 사줄수있을까. 항상 화이팅입니다. 응원할게요.(ymg3***)"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겨낼 수 있을 거야. 박효신이니까.(ahs3***)", "박효신, 이겨낼 거라 믿어요!(ytyt***)", "힘내세요! 가수 활동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tnql***)" 등의 목소리도 냈다.
박효신은 앞으로 법원에 회생절차를 재신청하거나 파산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박효신은 전 소속사와의 법적 공방 끝에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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