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후 수정구보건소 신축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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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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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산성동 소재 노후한 수정구보건소를 오는 2016년 3월까지 신흥3동으로 이전 신축해 대시민 보건 의료 서비스를 편다.

시는 19일 오후 신흥3동 3435번지 수정구보건소 신축 건립부지에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다.

신축하는 수정구보건소는 40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3천319㎡에 건축 연면적 1만8천326㎡, 지하 4층~지상 6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일반·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방사선실, 임상검사실, 구강보건실, 모유수유실, 놀이방, 아토피상담실, 임산부실, 건강증진센터, 건강생활체험관, 운동지도실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장소가 협소해 외부에 분산 설치돼 있던 방문보건센터, 알콜상담센터, 사회복귀시설인 고운누리 등도 이곳에 입주한다.

건립공사는 실시 설계 적격자로 최종 선정된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현재 수정구보건소 건물은 1985년에 지어져 건물 노후화, 진료·사무·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정구보건소는 이전 건립에 관한 주민 설명회(2013.12.26) 이후 신흥3동 신축 부지의 기존 주차장 철골 구조물과 건축물을 철거(2014.1.30)한 상태다.

한편 수정구보건소는 2년여 건립 기간에 비산먼지, 소음, 진동에 관한 관리 감독도 철저히 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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