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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700만 돌파, 기세 몰아 천만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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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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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상한 그녀' 포스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영화 ‘수상한 그녀’가 715만을 돌파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621개 스크린에서 9만 5952명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715만 4429명이다.

‘수상한 그녀’는 3일 만에 화제의 디즈니 애니매이션 ‘겨울왕국’을 제치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각각 8만 200명과 4만 8177명을 동원한 ‘겨울왕국’과 ‘로보캅’에게 돌아갔다.

‘수상한 그녀’는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머니 오말순(나문희)이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에 보내려고 한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시작한다.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의 ‘청춘 사진관’에서 영정 사진을 찍자 50살이나 젊어진다. 오드리 헵번처럼 뽀얀 피부와 날렵한 몸매에 깜짝 놀란 말순은 자신의 이름을 오두리(심은경)로 고치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전성기를 즐기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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