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연구소 "자산관리 적립과 인출방식 구분해야"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최근 자산관리를 할 때 적립과 인출 방식을 구별해야 효과가 높다는 주장을 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인출 방식에 대해 체계적인 분석이 없는 실정이었다.

19일 은퇴연구소 관계자는 "베이비 붐 세대 은퇴와 수명 연장으로 자산관리 방식에 대한 관심이 '적립'에서 '인출'로 옮겨가고 있다"며 "하지만 효과적인 전략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연구소는 적립 단계에서는 투자 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자금을 모아도 된다고 지적했다. 투자에 실패해도 투자 회복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인출단계에서는 중간 단계 위험 및 수익 또는 낮은 단계 위험 및 수익 전략을 펴야한다고 주장했다. 위험자산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위험을 감당할 만큼 보상이 뒤따르지 않는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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