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베트남 엄마를 위해 부산외대 들어갔는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9 17: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사진=YTN방송화면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로 사망한 윤체리양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올해 부산외대에 입학한 윤양은 8년 전 아버지가 재혼한 베트남 엄마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베트남어학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가 차려진 침례병원 장례식장 5층에서 윤양의 아버지는 사랑하는 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사람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9시11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리조트 내 체육관에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지붕이 무너지며 부산외대 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