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의 귀요미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
19일 오전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 공식 페이스북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컬링 종목에 출전해 일본, 러시아, 미국을 상대로 승리하고 3승 6패로 10팀 중 8위라는 성적을 거둔 여자 컬링 팀의 김은지, 김지선, 신미성, 엄민지, 이슬비 선수. 소치에서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컬링 대표팀인 맏언니 신미정과 김지선 그리고 김은지, 엄민지, 이슬비가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이슬비는 노란색 뿔테 선글라스와 금색 수염 모양을 입에 대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첫 출전한 여자 컬링 대표팀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풀리그 9차전에서 캐나다에 3승6패로 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10개팀 중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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