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日 "아사다마오, 쇼트서 김연아 이긴다"…이유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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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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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 [사진=일본 T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의 한 방송이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예상 점수를 공개했다.

19일 오전 일본 TBS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대표 선수 아사마다오, 김연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의 예상 점수를 매겼다.

아사다마오는 트리플 악셀 8.5점, 트리플 플립 5.3점, 콤비네이션 스핀 3.0점, 플라잉 카멜 스핀 3.2점, 트리플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7.59점, 스텝 시퀀스 3.3점, 레이백 스핀 2.7점으로 총 33.59점을 받는다고 예상했다.

이에 반해 김연아는 다른 기술은 아사다마오보다 높았으나, 트리플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은 5.19점 낮은 2.4점을 받아 총 32.03점을 받는다고 나와 있다. 결국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아사다마오에게 진다는 것.

또 다른 라이벌이자 떠오르는 신예 러시아 리프니츠카야는 아사다마오보다 트리플 악셀, 콤비네이션 스핀, 플라잉 카멜 스핀, 레이백 스핀의 점수가 약간 높았다. 하지만 김연아와 같이 트리플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에서 5.83점을 받는다고 예상돼 총 31.93점으로 3위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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