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여자 쇼트트랙 선수 공상정이 금메달 인증 영상을 올렸다.
19일 공상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메달 금메달 금메달 땄지롱.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계주 금메달"이라는 글과 함께 15초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공상정은 함께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를 펼친 심석희, 김아랑, 박승희, 조해리와 함께 각자 금메달을 목에 걸고 카메라를 향해 즐거워하고 있다.
앞서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4분09초498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로 들어온 중국은 한국팀 진로 방해로 실격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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