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그리스전에 홍명보 부름 받은 박주영 차두리, 후폭풍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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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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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박주영 차두리 홍명보호 합류 그리스전 행…소속팀 활약 안 해도 합류해 후폭풍 우려

Q.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박주영 선수가 그리스전에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죠?

- 홍명보 감독은 그리스전에 나설 24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리스전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박주영을 포함시켰는데요.

박주영이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박주영이 A대표팀에 승선하는 것은 1년여 만입니다.

Q. 그런데 박주영 선수의 그리스전 합류를 놓고 말이 많아요?

- 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소속팀에서 활약하지 않는 선수를 차출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갖고 있었는데요.

박주영을 전력에서 제외했다가 다시 그리스전 명단에 올리는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이번 그리스전에서 박주영이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후폭풍을 맞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Q. ‘베테랑’ 차두리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죠?

- 차두리 선수는 2년 3개월여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차두리 선수는 그리스전을 통해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게 되는데요.

차두리가 홍명보 감독의 호출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은 3월2일 그리스로 떠날 예정인데요. 차두리 박주영 선수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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