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19일(한국시간) "한국은 김연아의 금메달을 확신하고 있다. 김연아가 두 번째 금메달을 따낸다면 소냐 헤니와 카타리나 비트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첫 선수가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연아에 대한 금메달 압박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발 부상으로 그랑프리 시리즈를 건너뛰었고,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소치 단체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면서 김연아도 약간의 광채를 잃었다"고 부정적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앞서 19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드레스 리허설이 열렸다. 이날 드레스 리허설에서 김연아 선수는 올리브 그린색 드레스를 입고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의 마지막을 점검했다.
김연아 선수의 쇼트프로그램 경기는 20일 새벽 2시 24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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