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율리아, 드레스 리허설에 올블랙 의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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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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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 율리아 김연아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검정 의상을 입고 드레스 리허설을 마쳤다. 

19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드레스 리허설이 열렸다.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나홀로 올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아침 일찍 진행된 리허설인 만큼 체온을 보호하기 위한 정략으로 보인다.

김연아 선수는 올리브 그린색 드레스를 입고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 컴비네이션,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 등 점프와 스핀을 최종 점검했다. 리허설 내내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본 경기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5조 첫 번째,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30번으로 마지막 조 마지막 순서로 연기한다.

김연아 선수의 쇼트프로그램 경기는 20일 새벽 2시 24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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