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한서대(총장 함기선)는 2014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 대비 3.05% 인하하고 입학금도 30% 내린다.
한서대는 등록금 심위 위원회를 거쳐 정부의 반값등록금 정책에 동참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서대는 등록금 인하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대폭 확충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에 소용되는 일체의 경비는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필요한 재원은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경비를 절감하고, 특성화에 따른 각종 수익사업을 활성화시켜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인하된 등록금을 2월 24일부터 납부하게 되며 한서대는 지난 2009년 이후 5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