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가 우강면 창리에 위치한 우강면사무소를 현재 부지 조성 중에 있는 우강문화복지타운(우강면 솔뫼로 53 일원)으로 이전한다.
1976년 12월에 준공돼 37년이 경과한 현재 우강면청사는 시설 노후화와 좁은 공간으로 인해 주민의 이용 불편과 제한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우강면민의 편의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신청사를 건립키로 결정했다. 청사 건립에 필요한 실시설계 용역은 마무리 됐으며, 현재 공사 착수를 위한 계약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올 12월 완공예정인 신청사는 우강문화복지타운 21,248㎡의 부지에 연면적 1,419㎡(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며 ▲주민자치센터 ▲농업인상담실 ▲중대본부 ▲다목적실 ▲행정업무 공간 등으로 구성돼 지역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열린 청사행정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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