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상반기 17만 돌파로 정주여건 개선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0 03: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의 인구가 올해 상반기에 17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시의 인구는 17만명에 9백여명 모자란 16만 908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인구 16만 6460명에 비해 2628명이 늘어났다.

시는 매월 인구가 평균 200~250명씩 늘고 있어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상반기 안에 1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산시 인구는 2009년 16만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의 이러한 인구 증가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활발한 기업 유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셋째아 이상 출산지원금과 양육지원비(다섯째아 이상은 최고 1천만원)를 대폭 올리는 등 다양한 출산지원책을 펼친 것도 인구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 공장 증설과 함께 내년도에 대산항과 중국을 잇는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인구가 더욱 급속히 늘 것으로 보고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