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 다우 0.56%↓ S&P500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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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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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내부에서 금리 인상 주장이 나와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9.84포인트(0.56%) 떨어진 1만6040.56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01포인트(0.65%) 낮은 1828.75, 나스닥 종합지수는 34.83포인트(0.82%) 내린 4237.95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기준 금리를 예정보다 빨리 인상해야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미국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착공된 주택이 88만채(연환산 기준)로, 지난해 12월(10
5만채)보다 16% 감소했다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1년 2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대 하락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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