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여자 봅슬레이 김선옥-신미화, 18위로 대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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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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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4 소치 동계올림픽 로고]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의 김선옥-신미화가 올림픽 첫 무대를 끝마쳤다.

파일럿 김선옥와 브레이크맨 신미화는 20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센터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2인승 4차 레이스서 1분00초26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4차 레이스 합계 4분00초81을 기록해 19개팀 중 18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전날 1∼2차 합계 2분00초11를 기록했던 대표팀은 이날 3차 레이스에서 1분00초44, 4차 레이스에서 1분00초26을 기록해 4분01초95를 기록한 브라질을 넘어 탈꼴찌에 성공했다.

캐나다 A팀이 3분50초61로 금메달을 땄고, 미국 A(3분50초71)·B(3분51초61)팀은 은·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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