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멕시코를 방문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간 정상회담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3자 회담을 벌인다.
회담에서는 관세 폐지 등 무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안보 에너지 기후변화 등도 의제로 다뤄진다. 캐나다와 미국은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도 추진될 것으로 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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