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박차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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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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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해빙기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20일 오후 단대동 민방위 안전체험센터에서 건설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동부지역(성남, 가평, 이천, 양평, 광주, 여주, 하남)의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단장, 관련 공무원 등 26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교육을 지원, 해빙기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 반복, 이에 따른 축대·옹벽 붕괴 등 위험요인별 안전관리 대책을 설명했다.

또 최근 대형 건설 재해 사례, 올해의 기상전망, 선제적 안전대책, 안전관리 수칙 등도 설명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한편 시는 내달 말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T/F팀’ 운영, 수정·중원·분당 구청 간 상황관리체계 구축, 마을별 방재 담당자 지정, 지역 순찰 등 해빙기 안전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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