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좋은 한ㆍ일 관계가 미국 이익에도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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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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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이 좋은 한ㆍ일 관계가 미국의 국익에도 부합한다며 한ㆍ일 양국에 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NHK 경영진의 잇단 망언 등에 대해 “한·일 양국 간, 역내 국가들 간 좋은 관계가 당사국들은 물론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우리는 한국과 일본이 견해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화로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한 문제 등에 지속적인 3국간 공조가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이라며 “우리는 동맹인 한국과 일본에 공조할 것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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