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 고성능 플래그십 'XJR' 사전 예약… 가격은 2억600만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0 09: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재규어 코리아가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XJ'의 고성능 모델인 'XJR'의 사전 예약 판매를 전국 12개 전시장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XJR의 국내 출시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 600만원이다.

XJR은 재규어 브랜드의 새로운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이다.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이 장착된 XJR은 최고 출력 550마력과 최대 토크 69.4kg.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제로백은 4.6초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은 280km에 달하는 놀라운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XJR은 100% 알루미늄의 가벼운 차체 및 빠른 응답성의 8단 자동변속기 등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정교하면서도 유연한 주행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완성한다.
 

다수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핸들링 및 승차감 역시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한다. 주행 상황과 속도를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 시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최첨단 제어 프로그램인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부터 고속주행시 안정적인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 향상을 위한 전자식 리어 액티브 디퍼렌셜(Active Differential) 시스템, XJR 전용으로 정교하게 튜닝된 서스펜션 등이 탑재돼 있다.

더욱 커진 공기 흡입구와 새로운 XJR 전용 프런트 스포츠 범퍼와 스플리터, 보닛 위의 트윈 수퍼차저 방열공은 고성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차량 측면의 사이드 실 등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이 곳곳에 적용되었으며 피렐리와 공동 개발한 XJR 전용 타이어는 새로운 20인치 경랑 단조 알로이 휠과 함께 자신감 넘치는 XJR의 모습을 완성했다.

XJR의 실내는 재규어 특유의 감성을 다이내믹한 성능에 맞게 재해석했다. 몸을 감싸주는 스포츠 버킷 시트는 소프트 그레인 가죽으로 R 로고를 새겨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XJR 전용 스티어링 휠, 메탈릭 페달 등을 탑재해 스포티함을 배가시켰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XJR은 8세대 XJ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고성능 ‘R’ 라인업으로 최고 수준의 럭셔리함과 수퍼카의 성능을 겸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성능,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고성능 라인업을 확장해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