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4년 뿌리기업지원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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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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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정개선,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 5억원 투입… 25개사 첨단화 추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올해 뿌리기업의 열악한 작업 환경 개선과 첨단화를 위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공정개선 ▲애로기술 해결 ▲사업계획 지도 등 3개 사업에 2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금형, 용접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뿌리기업 7개사를 선정하여 공정개선을 지원하고, 출연연·대학 등의 전문가와 당면 기술문제를 협력 해결하여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8개사에 대한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계획 작성 지도 등 열악한 뿌리기업의 행정역량 강화를 통해 각종지원사업에 참여토록 안내하고, 뿌리기업 및 연구소,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회 개최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공유의 자리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러한 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를 통해 2월중 지원 기업을 모집 공고를 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jtp.or.kr)나, 지역산업지원단(042-930-2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해 처음으로 ㈜나노코리아 등 우수 뿌리기업 11개사에 4억 원의 공정개선을 위한 지원 결과 12%의 매출신장 및 9.4%의 고용증가 등 지원금 대비 많은 성과를 창출하였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과거에는 금형, 용접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이 3D업종으로 불리며 사양산업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향후 신성장동력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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