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공사설계 표준 지침’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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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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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설계・시공・감독 등 업무 기본 지침…행정 효율성, 재정 건정성 기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각종 건설공사의 설계・시공・감독 등 업무 수행에 기본 지침이 되는 ‘2014건설공사 설계 지침서’를 발간하고 대전시·산하기관 및 자치구 등 공공 발주기관에 배부하여 활용토록 했다.

시가 자체 제작한 이번 설계지침서는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시행절차, 원가계산서 및 실적공사비 작성요령, 설계적용기준, 건설관련지침 및 규정 등건설공사 시행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되어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특히, 건설공사의 설계 등 발주에서 준공까지의 각 과정의 단계별 업무를 체계적으로 검토, 관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업무 및 절차를 표준화하여 건설기술능력 향상과 공공사업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지침서를 통해 대전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설계 등 발주에서 준공까지의 각 단계별로 필요한 업무 및 절차를 표준화하고 건설기술자의 사업관리 및 기술능력을 향상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

정관성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설계지침서는 건설공사 담당 직원들에게 업무처리의 기준을 알려줌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재정의 건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의 보급 확대 및 건설공사의 기술력 제고는 물론 설계・품질・안전・공정관리 등의 내실화로 건설기술 역량 향상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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