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설립된 '도서출판 각'은 출판시장이 좁은 제주에서 단행본 출판사로 190권의 책을 출간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출판학회상 기획·편집 부문을 수상했다. 각은 지역 인문학에 바탕을 둔 '바다와 생태(2007년), '불로장생, 건강과 아름다움의 약속'(2011년) 등을 발간했다.
한국출판학회상은 올해 저서 저술·연구, 경영·영업 부문에서는 수상자를 내지못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출판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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