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한양도성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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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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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가 한양도성의 한양도성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순성(탐방)에 도움을 주기위해 '서울 한양 도성 가이드북'(한국어판)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한양도성의 과거·현재·미래가 담았다. '역사를 품다·삶을 담다·미래를 보다'의 제목 아래 약 600년이라는 세월동안 일어난 한양도성의 변화상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잠정목록에 등재될 수 있었던 한양도성의 세계문화유산적 가치를 설명했다.

또 근현대 문화재·도성의 흔적·내외부 순성길을 한권의 가이드북안에 모두 담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어디에서나 근처 순성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서울시는 이번 한국어판에 이어 3월에 외국어(영·중·일어) 가이드북을 발간할 예정이고 책자 안 모든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려 향후 한양도성 교육·홍보자료의 표준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한양도성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과 종로구·중구·성북구와 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순성프로그램의 참여 시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광 홈페이지 및 유관기관 웹사이트, 오는 3월 중순에 서비스 개시 예정인 한양도성 홈페이지 등에 e-book 형태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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