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의 날이란 협력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한 해 동안의 사업계획 공유 등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혁신 활동을 통해 품질과 원가, 생산성 향상 등 높은 성과를 낸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부품 업체인 에스틸에 최우수상을, 공작기계 협력사인 세양정공과 엔진 피스톤 생산 업체인 동양피스톤을 우수상 수상사로 선정했다.
에스틸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쟁력강화지원단’과 함께 품질 혁신 활동을 진행해 인천 제2공장의 경우 17개월 연속 품질·납기 zero-ppm을 달성했다. 또 생산현장 혁신활동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3정6S’ 활동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용석 에스틸 대표는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한 품질혁신 활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다”며 “협력사에 신제품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상생의 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무결점의 제품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올해까지를 ‘Fix & build’의 기간으로 삼아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를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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