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전국 최우수 안전․보건 사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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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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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 안전보건 이행평가’에서 국내 조선소 중 ‘우수’ 등급 받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HSE 전담요원들과 안전평가단이 작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국내 조선소 중 가장 안전한 곳으로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은 20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KOSHA)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 조선업 안전보건 이행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지난 2011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하에 국내 100인 이상 26개 조선업체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제도로 각 조선소의 안전보건 시스템과 안전 활동·조치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안전보건문화와 유해․위험성평가, 안전보건 교육, 현장 안전보건 이행시스템 등 4개 분야 69개 세부항목에 대한 현장과 서류를 심사한 결과 국내 26개 조선업체 중 1위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 환경 업무를 관장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추진팀을 운영해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 콘텐츠를 제공중에 있다. 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전 직원 동참을 권장하는 등 조선업계 최고의 안전․보건․환경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매년 고객사와 사내·외 협력사가 함께하는 ‘안전 포럼’을 열어 안전활동 우수 사례와 안전문화 개선 등에 대한 상호간 정보공유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무사고 무재해 작업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형균 HSE추진팀 상무는 “이번 평가에 자만하지 않고 세계최고의 안전 작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예방활동과 임직원의 안전실천을 강화해 안전과 건강, 생산, 품질 모든 면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회사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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