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될 장학금은 모두 강남인강 교재 제작사인 수경출판사, 천재교육, 이지수능교육 등이 후원한다. 별도 전달식 없이 개별적으로 줄 예정이다.
강남구는 여러 제약을 극복하고 강남인강을 통해 꿈을 이룬 학생들 중 △대학합격 11명 △성적우수 30명 △성적향상 25명 △검정고시 합격 5명 등 모두 7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명단은 지난 17일 강남인강 홈페이지(http;//edu.ingang.go.kr)에 공개했다.
대학합격 부문 최우수학생에 뽑힌 이강토씨는 중학교 1학년때부터 사설학원 대신 강남인강으로 6년간 공부, 지난 입시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 모두 합격한 뒤 내달 연세대 의예과 진학을 앞뒀다.
한편 2004년 개국한 강남인강은 중학부터 고교 과정까지 1095개의 명강의를 연회비 3만원(강남구민 2만원)으로 저렴하게 제공 중인 온라인교육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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