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24시간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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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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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대형 건설공사장과 축대ㆍ옹벽 등의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1개반 19명으로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6개소의 인명피해 위험시설과 대형 공사장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과 현장관리관을 지정해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하도록 조치했다.

도 지정 문화재 25개소에 대해 전문가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중점관리 대상 도로 26개 노선에 대해 점검과 보수에 나서는 등 부서별로 꼼꼼히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원우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위험 요인별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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