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러시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진행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합계 65.23점을 받으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실망했다.
이어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점프가 좋지 못해서 슬프다. 점수가 예상했던 것보다 낮지는 않았다. 아직 메달을 경쟁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아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와 불과 0.28점 차이나는 합계 74.64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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