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독서동아리 50곳 독후활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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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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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역의 독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5명 이상의 동아리로 활동실적이 있거나 향후 계획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학생이나 교사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돕는다.

다음달 7일까지 독서동아리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도서관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bbbyoung@ga.go.kr), 팩스(879-7822)로 접수하면 된다. 구독서문화진흥위원회에서 심사 뒤 50여 개 동아리를 선정해 도서, 문구류 등 재료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독서동아리 운영 경험이 적은 동아리를 대상으로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하는 교육이 3월말 개최된다. 7ㆍ8월에는 우수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 및 토론 방법, 발제기법 등 독서토론 전문 교육을 가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도서관과(879-5703).

한편 관악구는 지난해 신규 동아리 11개 등 모두 45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했다. 동아리들은 정기적인 모임 외에도 도서 서평작성, 문학기행, 문집제작, 독서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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