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나루 브랜드 포장재 교체 등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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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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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가 19일 해나루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터넷 쇼핑몰 당진팜 입점농가, 직거래협의회원, 해나루 브랜드 상표 사용 승인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4년도 당진시 해나루 브랜드 육성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해나루 브랜드 포장재 디자인을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포장 박스도 통일성 있게 디자인해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충청남도 인터넷 쇼핑몰 '농사랑' 운영업체인 상상이상(주)의 송임순 대표이사가 농사랑 입점 방법 및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현재의 포장지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나루 브랜드는 품목별로 자율적으로 포장박스를 사용해 통일성이 없었고, 포장재의 질도 모두 달라 경쟁력이 떨어졌다”며 “새롭게 디자인되는 해나루 포장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해나루 브랜드 농산물은 해나루쌀 외 31개 품목이 시의 승인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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