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4년 해빙기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15일부터 내달 31까지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지정,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부서를 중심으로 안전점검 계획수립 및 점검반을 꾸려 동절기 폭설, 한파로 인한 동결·융해작용으로 대규모 건설공사장, 절개지, 낙석위험지역, 축대, 옹벽, 기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또 해빙기 대책기간에는 안전관리 T/F팀과 비상근무조를 편성, 유사시 긴급대응체계 가동 및 상황보고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설공사장 및 축대·옹벽 등 해빙기 관련 예찰활동을 강화해 안전점검시 발견되는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개선 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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