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임업 핵심리더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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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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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일 충남임업후계자협회 정기총회…유공자 3명 지사 표창 -

사진=임업후계자 정기총회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도는 20일 공주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임업후계자들로 구성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최원창)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권남옥 도 산림녹지과장, 신종연 임업후계자 중앙회장 등 임업후계자협회 임원 및 회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사업계획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총회에 앞서 산림자원의 조성과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임업후계자 3명에 대해 충남도지사의 표창 수여하고, 그간의 임업후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 임업후계자들은 임업경영에 관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임업경영능력과 전문 임업인으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임업후계자에 대한 맞춤형 경영지원, 임업 관련 교육, 해외연수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에서 일자리를 찾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임업인의 경영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등록된 임업후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5855명)에서 20.6%를 차지하는 가장 많은 총 1207명으로, 임업의 핵심적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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