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새터민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배 구청장을 비롯한 보나장학회 오용호신부와 민족화해위원회 등 장학회 관계자, 장학생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 새터민지원센터는 구가 지원하고 있는 ‘징검다리청년학교’의 개강에 즈음해 새학기 학업에 정진하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정착 안정을 도모하고자 31명에게 1인 기준 연간 100만원이내의 장학금(보나장학금)을 전달했다.
배 구청장은 “구는 현재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학업능력증진, 사례관리 등 맞춤형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청소년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청소년의 사회적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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