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 세워둔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현금 등을 절취해온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19일 오전 3시12분께 의왕시 관내 LH주공아파트 내 지하주차장에 이모(56)씨가 주차해둔 개인택시에서 현금 등 귀중품을 절취한 혐의로 박모(25)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현재 일정한 직업없이 PC방 등을 전전하면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수회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검거당시 압수한 휴대폰, 가방 등을 근거로 여죄를 추궁, 일부 범죄에 대해 자백을 받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