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은 이날 오후 3시 금강산호텔에서 열리는 '단체상봉'에서 북측 가족 178명과 60여 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상봉단은 이어 저녁 북측 주최 환영 만찬에서 또 한 번 혈육의 정을 나눈다.
21일에는 개별·단체 상봉, 공동중식, 22일 '작별상봉' 등 2박3일간 6차례에 걸쳐 11시간 동안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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