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21일 조선후기 친족 네트워크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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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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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대동문화연구원은 ‘조선후기 친족 네트워크의 특징-호적과 족보를 통하여’를 주제로 21일 오후 2시부터 퇴계인문관 31511호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학술회의는 대동문화연구원이 ‘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부(大邱府) 호적대장 전산화(DB)사업’을 수행해 오면서, 대구지역의 호적과 족보 자료를 가공한 친족 네트워크 데이터에 기초하여 부계 직계와 방계 네트워크 그리고 혼인 네트워크를 확인해 ‘친족 네트워크’가 사회활동에 어떻게 활용되었는가를 분석고찰한 연구결과를 6명의 연구자가 주제발표한다.

학술회의의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후 2시
‘18세기 대구부 서상면 호적대장상의 계층 변동양상과 그 의미’ 이유진(서울대)
‘조선후기 대구부 무임층의 가계존속과 직역변동’ 이동규(성균관대)

오후 3시
‘17세기 단성현 향안조직의 형성과 친족 네트워크’ 윤인숙(아주대)
‘17~18세기 대구 월촌지역 단양우씨가의 족적인 결집과 리더십’ 주매(성균관대)

오후 4시
‘진성이씨 퇴계파의 도산서원 상임직 계승 양상’ 한상우(성균관대)
‘남평문씨 족계의 유사들을 통해 바라본 문중내 권력관계’ 김하임(성균관대)

종합토론 사회: 권내현(고려대)
토론자 : 권기중(한성대) 정해은(한국학중앙연구원) 이상국(아주대) 삼재우(한국학중앙연구원) 박현순(서울대) 안승택(서울대)

문의 : 대동문화연구원(02-760-0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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