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김연아 짜다 혼잣말에 네티즌 "러시아 평창 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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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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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짜다 [사진=아프리카TV SBS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연아가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보고 "짜다"라는 혼잣말을 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러시아 너흰 평창 때 아주 그냥 짜다 못해 쓰게 해줄게(dd*****)" "김연아 점수 마니 짜다(mo*****)" "김연아 점수 소금에 밥 말아 먹은 줄(mo*****)" "러시아 꼬맹이한테는 얼마나 점수 주려고 김연아한테 짜디짠 점수를 준대?(kc******)" "헐… 진짜 러시아 짜다(be******)" "진짜 너무 짰음. 심판들 다 왕소금에 절여졌나(gu******)"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진행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경기를 마친 김연아는 합계 74.92점을 받자 "아~ 짜다"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아~ 짜다"가 아니라 "아~ 다행이다" "아~ 끝났다"라고 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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