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중국 설리' 리지준, 박소연-김해진과 다정한 모습 "평창의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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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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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피겨스케이팅 샛별 리지준 박소연 김해진이 한데 모였다.

지난 1월 중국 피겨스케이트 선수 리지준은 웨이보에 한국의 피겨 선수 박소연, 김해진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리지준은 흰색 티셔츠 차림으로 한가운데 있고 리지준의 왼쪽에는 박소연과 김해진이 위치한 채로 모든 선수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의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5일 대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연회 모임에 참석한 뒤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에서 리지준은 181.56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김해진은 166.84점을 받아 종합 6위, 박소연은 162.71점으로 종합 9위에 올랐다.

한편 리지준은 중국의 피겨 샛별로 과거 인터뷰 중 “김연아 선수처럼 되고 싶다”라며 김연아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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