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 공제회, 2013년 발전장려금 1.02% 적립 결정

2014년도 제1회 연금심의위원회 개최

2014년 과학기술인공제회 제1회 연금심의위원회가19일 열려 2013년 발전장려금으로 연구원 연간임금총액의 1.02% 적립을 의결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과학기술인공제회는 19일 열린 2014년 제1회 연금심의위원회에서 출연연 연금가입자를 대상으로 2013년 발전장려금으로 연구원 연간임금총액의 1.02% 적립을 결정하는 등 2013년도 과학기술발전장려금 장려금 적립안과 장려금 적립 및 지급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발전장려금은 정부에서 출연한 재원과 기술료로 적립된 재원(현재 2000억원)을 운용해 수익금으로 과학기술인연금에 가입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연금심의위원회에서는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높은 수준의 수익을 내 이번에도 1.02%의 장려금 적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제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과학기술인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공제회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인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 나갈 수 있도록 과학기술인연금과 과학기술발전장려금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금심의위원회는 정부위원, 사용자위원, 회원대표위원, 전문가위원 10인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