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투어에는 중국 주재 외국 언론사 중 일본, 미국, 영국, 이탈리아, 한국 등 7개국 언론사와 홍콩 언론 관계자 약 40명이 참가했다. 난징대학살 기념관 관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 역사적 사실을 무시하는 세력이 있다고 비판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의 "중국과 일본은 과거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관장은 "일본은 성실히 역사를 인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등 일본 비판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여론에 호소하기 위한 '선전'을 펼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