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스타 3인방 정우성, 장전, 우전위...영화 ‘삼생’ 공동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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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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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아시아의 대표적인 매력남 정우성, 장전(張震), 우전위(吴鎭宇)가 영화 ‘삼생(三生)’ 공동 연출을 통해 영화감독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화제다. 

텐센트위러 19일 보도에 따르면 제38회 홍콩 국제 영화제의 ‘스타영화(明星映畵) 감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된 세 배우의 감독 변신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홍콩 국제영화제협회와 중국 내륙의 신진 영화사인 푸산(賦山)미디어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스타들에게 영화감독으로의 변신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특별히 마련된 것이다.

우전위, 장전, 정우성 이들 세 배우는 지난 해 12월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가해 현재 한창 촬영으로 바쁜 상황이다.

영화 삼생은 세 주인공이 속죄의 과정을 통해 마음 속에 내재됐던 악을 없애며 새 사람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전은 실업자 이야기를, 정우성은 킬러 이야기를, 우전위는 절망적인 탈주범 이야기를 각자의 스타일로 연출할 예정이다. 

소식에 따르면 영화 삼생은 오는 3월 25일 홍콩 국제 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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