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아사다마오 프리에서 웃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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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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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프리스케이팅 순서[사진출처=SBS 소치올림픽 중계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쇼트 부진에 아쉬운 눈물을 흘린 아사다마오의 프리스케이팅 순서가 화제다

아사다 마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5.51점에 그쳤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올 시즌 세계 최고기록인 73.18점에도 18점 가까이 모자랐다.

이 날 쇼팽의 '녹턴 E 플랫 장조'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아사다 마오는 주무기인 트리플 악셀을 뛰다 넘어지고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패했으며 2회전 루프도 회전수가 모자라는 등 최악의 연기를 펼쳤다.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뿐 아니라 모든 점프에서 실수했다. 쇼트 프로그램 16위를 기록한 아사다 마오는 사실상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한편 12번째를 뽑은 아사다마오는 프리에서 파란색 드레스 입고 2조 6번로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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