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는 20일 아주경제를 통해 "옴마. 김연아 선수가 2연패를 노리는데 대적할 만한 선수가 없네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연아 선수 최고에요!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2위로 바짝 쫓아오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앙대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도 앙대요~ 김연아 선수의 영원한 라이벌 아사다 마오 앙대요~! 김연아 선수 화이팅!" 이라고 덧붙여 '개그콘서트' 속 코너 '끝사랑'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김영희는 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끝사랑'에서 정태호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콧소리가 섞여 마치 "앙대요"처럼 들리는 멘트는 시청자의 큰 사랑을 얻으며 유행어로 번지고 있다. '끝사랑'은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과장되게 표현하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다.
이날 프리스케이팅 경기에는 김연아 선수 외에 김해진, 박소연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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