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요시로 전 총리가 아사다 마오를 비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조금 불쌍하다", "위로를 해줘야 할 사람이 비난이나 하고 있다니", "아사다 마오 정말 울고 싶겠다", "모리 요시로 전 총리 수준 알만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0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모리 요시로 전 총리는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아사다 마오의 경기에 대해 "(아사다 마오가) 질 것을 알고 있었다"며 "아주 보기 좋게 넘어졌다. 중요한 경기에서 반드시 넘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모리 전 총리는 "아사다 마오를 내보내 창피함을 느끼게 할 필요는 없었다"고 강하게 비난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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