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김연아 은메달… 유승우 "어마무시하게 짠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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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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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김연아 은메달 판정에 일침 [사진=아주경제DB,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유승우가 김연아의 은메달에 의혹을 제기했다.

유승우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마지막 경기가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연느님(김연아) 은메달. 허허 심판분들 어마무시하게 짜시네.."라고 심판의 판정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래도 연느님덕에 눈은 호강했다. 언제나 내맘엔 일등!"이라고 김연아의 은메달을 격려하면서도 응원했다.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 감점 0점, 합계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합계 224.59점으로 조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선수로 기록됐다.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합계 216.73점으로 동메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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