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김연아 은메달… 하하 "최고랑 1등은 완전히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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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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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김연아 은메달 격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방송인 하하가 김연아의 은메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하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마지막 경기가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고랑 1등하고는 완전 다르지"라고 석연찮은 김연아의 은메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알거야. 본인들 모른 척해도 알거야. 연아야. 걱정 마. 우리가 다 알잖아.. 김연아 최고!"라고 김연아를 응원했다.

더불어 "연아가 웃어주니 오빠가 창피하구나. 역시 연아는 대인배. 릴렉스하고 잠을 청해야겠어. 우리 연아 최고야"라는 글로 김연아의 은메달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 감점 0점, 합계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합계 224.59점으로 조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선수로 기록됐다.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합계 216.73점으로 동메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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