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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코그룹, 충북도에 2억원 상당 방한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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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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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I 방역활동에 “나눔의 정 실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준코그룹(회장 김성훈)이 충북도의 AI 발생에 따른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의 방역활동 소식을 접하고 AI 방역활동 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억원 상당의 방한복(아웃도어:버팔로) 1,300개를 충청북도 AI 방역상황실에 기탁했다.

충북도는 이날 기탁된 방한복 1,300개를 이동통제초소, 거점소독소, 살처분 현장 등에서 AI 방역활동에 매진하는 방역관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훈 회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AI 방역에 더욱 고생이 심할 텐데 이번 기탁으로 방역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준코 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이익과 공영이익의 일체화’라는 사훈에 걸맞게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고 어려운 이웃이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한편 준코그룹은 1997년에 창립된 회사로,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 소재하고 있다. 기부금 기탁, 공익캠페인 참여 등 활발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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